풍국면 들기름 막국수 후기

 유일한 코스트코 재구매템

쿠팡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코스트코에서 유명한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. 

이마트 노브랜드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1인분으로 판매하고 있기는 한데 둘 다 먹어본 결과 풍국면의 압승이라고 할 만하다. 입맛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 나 역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먹자마자 훨씬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.

국물 요리가 아니기에 다른 재료를 넣을 필요 없이 레시피대로만 하면 맛있는 들기름 막국수를 즐길 수 있다. 다른 들기름 막국수를 먹어본 건 아닌데 너무 맛있어서 이번 주 세일 기간에 코스트코에서 두 팩이나 더 구입했다.

세일할 때 구입하면 노브랜드 제품보다 1인분 기준으로 훨씬 저렴하다. 

쿠팡에서 파는 건 4인분인데 코스트코만 아마 6인분이 팔고 있는 것으로 안다. 코스트코 특징이 단독 제품을 판매한다는 건데 같은 제품을 팔아도 용량을 달리해서 코스트코 독점 이렇게 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. 

1인 가구임에도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매장도 자주 가지만 온라인몰도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 배송비로 이용 가능하다.

막국수는 다들 강원도 여행가서 많이 드셔 보셨을 텐데 들기름 막국수는 강원도에서 먹는 것과는 당연히 다르다. 강원도에서 먹는 게 훨씬 맛있지만 이렇게 바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는 그렇게까지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면 안 된다. 

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과 비교해야 마땅한데 내가 다 먹어본 건 아니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적어도 노브랜드 제품보다는 훨씬 맛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.

일단 맛도 맛이지만 들기름의 양과 고명이 만족스럽다. 깨 고명과 김가루 고명이 특히 양이 많아서 면을 다 뒤덮을 정도인데 이게 식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터라 맛의 차원이 다르다. 원래 이런 기성 식품에 크게 만족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흡족했던 기억이 난다.

유통 기한도 길어서 한 번에 쟁여 놓기에 좋다. 

양이 많은 사람이라면 살짝 양이 부족할 수도 있긴 한데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한 번에 2인분을 드시는 걸 추천하고 싶다. 나는 양이 많은 사람은 아니어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양이 많으신 분들은 부족할 수도 있겠다 싶다.

조리 방법이나 시간도 간단해서 5분 안에 바로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. 거의 라면을 끓이는 시간과 동일할 정도이니 말이다. 기교를 부려서 먹기 보다는 레시피대로 먹는 게 가장 맛있다. 매콤한 거 좋아하면 고추나 채썰어서 넣으면 그만이다. 

코스트코 회원이 된 지 4개월이 조금 넘어 가는데 그 동안 구매한 제품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제품이다. 할인할 때마다 쟁여 놓게 될 듯하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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